<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바이오·헬스케어사업 가속도" 이수앱지스·삼성테크윈 강세
입력2009-12-24 17:10:48
수정
2009.12.24 17:10:48
최수문 기자
삼성그룹의 바이오ㆍ헬스케어 사업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자 이수앱지스ㆍ삼성테크윈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24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바이오시밀러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이수앱지스가 전일보다 8.39% 오른 1만7,450원으로 마감했다. 또 삼성그룹 가운데 의료장비 및 진단사업을 담당하는 삼성테크윈도 3.17% 오른 9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가족부의 '난치암 정복 바이오 신약 개발사업' 연구중심대학프로젝트 참여 병원으로 선정되면서 삼성그룹의 바이오ㆍ헬스케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7월 이수앱지스 등 국내 바이오벤처와 공동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를 개발하겠다며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 진출 사실을 공식화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은 신성장 사업으로 바이오ㆍ헬스케어를 선택했다"며 "난치암 치료를 위한 개인맞춤형 의료시장 진출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