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세계인터 공모주 청약에 3조8,000억 몰려…올 들어 두번째로 많아

최종 경쟁률 290대 1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모주 청약에 3조8,000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려들었다. 이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최종경쟁률은 290.07대 1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일 마감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일반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40만주 모집에 총 1억1,602만6,940주가 청약됐다. 증거금으로 들어온 자금은 3조7,708억7,555만원에 달했다. 이는 골프존(3조5,639억원)을 뛰어 넘은 것이며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한 현대위아(5조3,901억원)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290.56대1, 삼성증권은 280.79대 1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아르마니, 코치, 돌체앤가바나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직수입하는 한편 국내 브랜드의 상품기획, 생산과 유통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 57% 증가한 5,832억원, 448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ㆍ4분기에도 매출액 1,87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모가는 6만5,000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