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체형에 꼭 맞는 디자인에 생활편의기능을 강화한 대한보청기의 '맥소 스탭(사진)'이 보청기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운드스케이프' 기술과 알고리즘 WDRC 기능을 강화한 맥소 스탭은 40년 전통의 대한보청기에서 한국인의 체형과 난청 환경에 맞춰 특별 개발한 제품으로 7채널의 맥소 스탭 2와 12채널의 맥소 스탭 4 등 2종이 출시됐다.
맥소 스탭 시리즈는 귀에 착용하면 외관상 눈에 띄지 않는 '귓속형'으로 제작됐으며 생활 속 소리 환경을 한국인 특성에 맞게 디자인한 사운드스케이프 기술이 특징이다. 또 생활 방습에 강한 나노코팅 외에도 데이터기록, 자동전화모드 변환, 환경 이득조절시스템 ,바람소리 자동감소, 마이크 소음 감소 기능 등 생활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피드백 제거 기능과 자동어음지향 성능 등을 적용해 어떤 장소에서든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대한보청기는 "국내 대표적인 보청기 회사로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국산화하고 자체 기술을 발전시켜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맥소 스탭 보청기는 고가의 보청기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꼈던 난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보청기는 세계 최초로 보청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며 보청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보청기의 렌탈서비스를 신청하면 월 3만~4만원으로 최신형 보청기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도중 고장이 나면 본사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A/S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부속품 일체와 배터리, 습기제거제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마다 무상 청력검사와 보청기 성능 점검을 해주며, 60~72개월 사이에는 신제품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직영시스템 운영으로 대한보청기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최상의 제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훈련된 전문 청각상담사가 고객의 문제점을 직접 상담해준다. 각각의 직영센터에 A/S기사들이 상주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A/S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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