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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전문 창투조합 400억 규모 결성

산업자원부는 20일 정부와 전력ㆍ전기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로 구성된 ‘전력IT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400억원 규모의 전력ㆍ전기 산업 전문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하기로 하는 등 전력IT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산자부는 추진계획에서 오는 3월 전력ㆍ전기 분야 창투조합 운영주체인 창업투자회사를 공모, 상반기 중 선정한 뒤 하반기에 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또 전력IT 분야 신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력IT인력양성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 정부와 민간에서 4년간 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업체 인력 재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력IT 사업은 첨단 IT 등을 전력 산업에 접목해 기존의 전력 시스템을 지능화하고 전력ㆍ전기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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