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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텐더 회사분할…넥스트지티브이 설립

코리아텐더가 IP TV의 셋톱박스와 가전사업 부문을 떼어내 넥스트지티브이라는 신설회사를 설립한다. 코리아텐더는 22일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며 “기존 코리아텐더가 신설회사 주식 100%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분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지티브이는 비상장으로 남는다.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1월1일이며 분할 후 코리아텐더는 그래드포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의류사업, 영상감시사업, 코스메틱 대리석 사업 등을 영위할 예정이다. 코리아텐더의 주가는 이날 분할 공시가 나오기 전 약세를 보이다 공시 후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전날보다 1.26% 떨어진 1,17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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