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어에어컨은 립스틱에어컨을 홍콩으로 첫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립스틱에어컨은 16일 홍콩으로 출하된다. 가정용에어컨인 립스틱에어컨을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캐리어에어컨은 올 초 브라질 철도차량용 에어컨 수출을 통한 산업용에어컨의 유럽 및 북미 시장 수출 판로 확보에 이어 아시아 가정용에어컨 시장 판로까지 확보하게 됐다.
립스틱에어컨은 초절전 DC하이브리드 인버터 기술을 채용,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롱 펀치 허리케인 쾌속 냉방 기술로 국내 최장거리인 20m까지 차가운 바람을 스트레이트로 보내 집 안 구석구석 시원하게 해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ifD(전자제어헤파필터)를 채택해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의 먼지도 99.99% 이상 완벽하게 걸러주며, 총 3단계 필터(항균 프리필터, 전자제어헤파필터(ifD), 나노실버 전기집진기)를 내장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강성희 회장은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립스틱에어컨은 이미 국내 소비자들의 사이에서도 큰 만족도를 얻었기에 홍콩은 물론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최근 선보인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제품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는 만큼 향후 캐리어에어컨의 해외 진출은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