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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2011년형 데스크톱PC ‘엑스피온(XPION) 50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피온 50 시리즈는 윈도7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검정 문양에 곡선을 더한 디자인을 채택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휴대폰과 게임기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지원해 별도 기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노이즈 케어’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보다 3데시벨(Db)이 낮은 19데시벨로 작동 소음을 낮췄다. 이 밖에 인텔 쿼드코어 i5프로세서에 지포스 GT220 1GB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으며 2테라바이트 용량의 하드디스크, 6기가바이트 메모리 등을 갖췄다. 판매가는 A50이 170만원대, S50이 190만원대. LG전자 관계자는 “데스크톱PC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 고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춘 엑스피온 신모델을 출시했다”며 “50시리즈를 통해 고성능 데스크톱P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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