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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충전' 하이패스 단말기 출시

서울통신기술 '리노 플러스'


전원이 없어도 태양광만으로 충전이 가능한 하이패스 단말기가 나왔다. 서울통신기술은 태양광으로 자동 충전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린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리노 플러스(SET-510Sㆍ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노플러스는 제품 표면의 3분의 2가 태양전지로 이루어져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도록 설계됐다. 평상시에는 절전모드를 유지하다 하이패스 전방 300m부터 자동으로 작동하기때문에 배터리 사용시간도 한층 늘어났다. 리퓸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며 별도의 전원선이 없어 차량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OLED화면과 음성안내로 운전자가 이용요금과 잔액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후불제 카드와 자동충전 카드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관계자는 "태양광을 이용해 제품의 수명이 더욱 길어졌다"며 "그린 에너지 등 기술 개발을 지속해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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