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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0일 오전 을지로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기관인 글로벌비전과 ‘삼척 탄광지역 결식아동 급식비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양증권은 ‘사랑의 쌀화환’을 통해 삼척 탄광지역에 결식아동 급식비를 후원하게 된다.
동양증권은 사내 기부문화 정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사랑의 쌀화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랑의 쌀화환’은 임직원이 경조사시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선택할 경우 쌀화환과 함께 쌀기부증을 제공하는 제도로 쌀기부증은 임직원 본인 명의로 글로벌비전에 기부되어 결식아동 후원에 사용된다. 임직원은 연말정산 시 해당 금액만큼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지난 9월 시행된 이후 현재 11쌍의 커플이 쌀화환 기부를 요청했다.
서명석 동양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내에 기부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동양그룹의 모태지역인 삼척 탄광지역의 결식아동에게 쌀을 후원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앞으로도 사내 시행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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