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국가적인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전력 사용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전력 다소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자금ㆍ컨설팅 등을 지원한 중소기업 중 업종, 주생산품, 전력 사용료 등을 분석해 전력 다소비 기업을 선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절감방안, 전기소비 절감장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상호 간 핵심업무 역량을 활용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핵심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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