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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레드캡투어, 장기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 겸비-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레드캡투어에 대해 현재주가는 2012년 예상 PER 기준 7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의 밸류에이션과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밝히지 않았다.

성준원 연구원은 “레드캡투어의 주요 사업은 렌터카, 상용여행, 패키지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렌터카와 여행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은 6:4 정도로 렌터카사업은 매년 대량으로 차량구매를 하기 때문에 상당한 CAPEX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면 여행업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CAPEX 부담이 거의 없다”며 “이익 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다.



성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은 1,588억원, 영업이익은 276억원을 예상한다”며 “K-IFRS 회계추정의 변경효과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211억원 수준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3년 매출액은 2,095억원,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중고차 매각수입이 127% 증가하고 상용 및 패키지여행사업의 실적 개선도 가시화 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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