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연구원은 “레드캡투어의 주요 사업은 렌터카, 상용여행, 패키지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렌터카와 여행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은 6:4 정도로 렌터카사업은 매년 대량으로 차량구매를 하기 때문에 상당한 CAPEX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면 여행업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CAPEX 부담이 거의 없다”며 “이익 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다.
성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은 1,588억원, 영업이익은 276억원을 예상한다”며 “K-IFRS 회계추정의 변경효과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211억원 수준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3년 매출액은 2,095억원,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중고차 매각수입이 127% 증가하고 상용 및 패키지여행사업의 실적 개선도 가시화 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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