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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제품 생산업체인 ㈜티에스로드글로리(대표 금석만)가 전구를 활용해 공기와 오염물질을 한꺼번에 정화시키는 고성능 공기정화 음이온 전구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크린에어로 불리는 이 전구는 기존 공기정화 전구의 문제점을 보완, 일정기간 사용할 경우 음이온 발생이 현격히 줄어들거나 그을림 현상 등 불량이 완전히 해결된 국내 최초의 무결점 고성능 음이온 전구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금석만 대표는 “기존 공기정화 전구는 그 동안 단점으로 지적돼 온 그을림과 음이온의 불규칙한 발생을 해결하기 위해 어뎁터 연결 없이 램프의 직류(AC) 전류를 교류(DC) 전류로 전환하는 기술을 국내 처음 적용했다”며 “음이온이 활발하도록 램프 내부에 초소형 정밀 팬(Fan)과 필터를 부착, 정화작용을 촉진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금 대표는 또 “크린에어 전구는 기존 소켓트를 사용하면 되며 80%의 절전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음이온 전구는 실내에 담배연기가 가득 찼을 때도 순식간에 담배연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등 공기정화는 물론, 새집 증후군 물질을 제거 하는 등 탈취ㆍ항균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음이온은 공기정화와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기능을 갖고있다. 폭포수와 소나무 숲, 바닷가 등에서 상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음이온이 많이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티에스글로리는 올해 이 신제품으로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 수출에 나설 경우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음이온 전구 이외에 차량형, 소켓트형, 형광등형 등 다양한 음이온 방출기 제조 등으로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032)428-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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