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내용은 섬유산업과 해외영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글로벌 섬유시장에서의 수익구조, 사내 회계교육,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인턴사원 사전직무교육 등을 주제로 이루어 졌다. ‘제조자 디자인생산’(ODM)이 늘고 있는 만큼 디자인팀과 함께 ODM의 개념과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드림스코ㆍYes24의 물류 창고, 협력업체를 방문 하는 등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보다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인턴 서예슬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가 속해있는 한세실업에 대해 보다 깊게 알 수 있었고 그만큼 애사심도 생겼으며 회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연수 기간 중 1박2일은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으로 워크샵을 떠나는 일정으로 서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특별히 워크샵 기간에는 윤권식 부사장이 인재개발원을 찾아 특강을 진행했다.
윤권식 한세실업 부사장은 “세계적 바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최대 의류 수출 기업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직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역량있는 인재가 되도록 회사 또한 노력 할 것이다. 젊은이들은 지금 가지고 있는 초심을 항상 마음속에 지니고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세실업은 갭ㆍ나이키ㆍH&M등에 의류를 납품하며,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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