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銀 "연말까지 신용회복 도와드려요"
입력2006-07-11 17:16:43
수정
2006.07.11 17:16:43
企銀, 채무감면액 대폭 확대··· 단독 지원프로그램 시행키로
기업은행은 채무불이행자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채무감면액을 대폭 확대하는 단독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기업은행은 채무불이행자 가운데 특수채권으로 편입된 채권을 대상으로 채무불이행기간에 따라 채무원리금을 60~90% 감면해준다.
기존에는 채무를 다 갚아야 신용관리 대상정보에서 해제됐지만 이번에는 채무재조정 약정만 하면 관련 정보가 바로 삭제된다. 또 500만원 이하의 소액 채무불이행자는 사회봉사활동을 하거나 직업훈련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채무 원리금 전액을 감면해준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4,300여명이 신용 회복되며 앞으로도 월 500여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