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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본격 턴어라운드 진입"
입력2006-03-27 17:07:20
수정
2006.03.27 17:07:20
비용 효율화·내수회복 올 수익성 개선 전망
한샘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CJ투자증권은 27일 “종합 홈인테리어업체인 한샘이 올해 비용 효율화를 통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부엌가구와 인테리어 대리점을 2004년 대비 각각 31개, 27개나 줄이는 등 비효율적인 매장을 대폭 정리했다. 대리점 정비의 효과는 올들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2월까지 한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8%, 5,726%가 증가했다.
한샘은 또 올 1월 선보인 명품 브랜드 ‘키친바흐’는 그 동안 훼손된 브랜드 가치를 만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 조달면에서도 과거에는 80% 정도를 수입에 의존했으나 최근에는 국내와 해외 비중을 절반씩 가져가고,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상헌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브랜드 가치가 점차 상승하고 있고 내수 회복에 따라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주가 상승폭은 앞으로 턴어라운드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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