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KB손해보험과 결연을 맺은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B손해보험 5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지난 주말,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고추 수확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 후에는 물고기 잡기, 풍등 날리기,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들을 가졌다.
KB손해보험 김태식 홍보본부장은 “단순히 결연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6월말 LIG손해보험에서 새로운 사명 변경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들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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