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Design for Living - 생활을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가구, 선실 인테리어, 전시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480여 작품이 출시된 가운데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5작품 등이 선정됐다.
대상은 명지대학교의 윤일섭, 박현주씨의 ‘dnb’라는 작품이 받았다. 이 작품은 책상과 게시판, 조명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1인 가구로 재편되어 가는 사회구조에 초점을 맞춘 점과 제품화가 가능하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품에는 사무실 의자에 수납 공간을 배려한 ‘MESSOD’와 솔방울에서 모티프를 얻어 온도ㆍ습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시공간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Green Effect’가 각각 선정됐다.
경규한 리바트 대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가 앞으로도 한국 디자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산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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