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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한파 불구 개미 더 늘어났다
입력2009-02-26 17:30:30
수정
2009.02.26 17:30:30
12월 결산법인 기준 400만명 육박… 1년새 9.7%나
지난해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 인구는 오히려 400만명으로 늘어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지난해 12월 결산 1,731개사의 실질주주는 1,237만명으로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실제 투자자는 399만6,45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전년의 364만명에 비해 9.7%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853만명으로 전년보다 15.9% 늘었고. 코스닥시장법인은 382만명으로 1.0%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실질주주 가운데 99.4%는 개인주주(397만명)였고 이들이 소유한 주식수는 220억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법인주주(121억주), 외국인주주(47억주) 등의 순이었다.
회사별 실질주주는 하이닉스가 32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STX팬오션과 삼성중공업ㆍ한국전력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SK브로드밴드ㆍ서울반도체ㆍ주성엔지니어링 등의 순으로 실질주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자종목 및 투자주식 수는 소폭 줄어들었다. 투자자 1인당 평균 보유 종목 및 보유주식 수는 3종목, 9,706주로 전년보다 각각 2.9%, 0.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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