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3일 치기라 타이조(50ㆍ사진) 신임사장이 취임해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타이조 신임사장은 지난 1980년 토요타에 입사, 오세아니아와 중동ㆍ아시아지역의 판매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를 거쳐 2004년부터 아시아지역의 홍보ㆍ경영을 지휘해왔다. 한편 오기소 이치로 전임 사장은 본사의 레이싱사업 등을 주관하는 모터스포츠사업 부문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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