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0일 성광벤드의 5월 신규수주는 6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석원 연구원은 “5월 현재까지 수주는 560억원 내외로 해양, 발전 등 모든 산업에 걸쳐 고른 수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내 EPC 및 조선업체들 이외에도 JGC, 치요다, 미츠비시 등 일본 EPC업체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일본 EPC업체들의 수주세가 확대되고 있어 성광벤드에겐 긍정적”이라며 “일본 EPC업체의 수주물량이 고스란히 성광벤드의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2∙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5억원, 241억원으로 분기사상 최고 실적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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