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신용등급과 소득이 낮은 서민이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연 6~10%대의 이자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 대환자금을 모바일 및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만기전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3개월 이상 급여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고객이 대상이며, 대출한도는 연소득의 30% 범위내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영업 창구 외에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인 ‘하나N뱅크’ 또는 하나은행 인터넷뱅킹(www.hanabank.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및 재직 증명서류는 하나은행 콜센터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6~10%대로 적용되며,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시 연 0.2%포인트 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이지세이브론은 서민 고객들이 은행의 신용대출을 편리하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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