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규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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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진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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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행장·단장급 임원인사
우리은행은 최근 격화되고 있는 은행간 경쟁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업력이 우수한 영업본부장 출신을 부행장 및 단장급에 배치한 임원인사를 27일 단행했다.
박정규(카드사업본부장), 정현진(자금시장본부장), 김창호(경영지원본부장), 김경동(업무지원본부장)씨 등 4명이 신임 본부장(부행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선환규 부산경남2영업본부장이 주택금융사업단장으로, 홍대희ㆍ홍문선 부장이 각각 IB사업단장ㆍe-비즈니스사업단장으로 승진했다.
우리은행은 외부수혈보다는 업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내부 발탁인사를 실시해 조직안정을 도모하고 황영기 행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개혁을 힘을 싣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원인사에 이은 본부부서장과 영업점장의 인사는 연말까지 올해 영업실적을 평가한 후 내년 초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우리은행측은 밝혔다.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입력시간 : 2004-1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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