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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NH투자 "코웨이, 중국 진출·배당 매력… '매수'제시"

NH투자증권은 25일 코웨이가 이르면 올해 3분기에 중국 진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코웨이가 정수기 사업으로 중국 진출을 준비해 곧 사업의 형태나 전략 등 구체적 청사진을 내놓을 것”이라며 “중국의 환경 가전 시장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사업의 판매채널 다각화도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하이마트의 대부분 점포에 판매 접점을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비데와 청정기 면세점 입점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코웨이의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08억원과 1,0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11.7%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웨이는 메르스 사태 악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경기 순환요인으로부터 자유로운 실적 흐름을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웨이는 배당수익률이 3%대인 매력적인 방어주”라며 “배당성향은 올해 60%, 내년에 70%로 각각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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