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15일부터 '新통상위크' 개최

산업자원부는 오는 16일부터 서울 삼성동 아셈(ASEM) 컨벤션 센터에서 3주간에 걸쳐 「신(新) 통상 위크」행사를 개최한다.급변하는 세계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21세기 우리 경제의 새로운 통상전략을 찾기 위한 이번 행사는 신통상 전략세미나, 사이버 무역 진흥을 위한 토론회, 무역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청회 등이 열린다. ASEM 컨벤션 센터 개관식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신 통상 위크」「사이버무역 위크」「장보고 위크」로 나뉘어 열린다. 신 통상주간에는 ASEM 컨벤션센터 개관식, 개방형 통상국가 신 무역전략 세미나 등이 실시되고 사이버무역주간에는 무역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청회와 무역업계와의 간담회 등이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장보고 주간에는 장보고 조형물 제막식이 실시되고 정부·업계·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국과 일본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수출확대 전략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번 신 통상위크 행사는 정부와 기업인,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21세기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한 신 통상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