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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적십자에 재난 응급구호품 제작 지원


서준희(오른쪽) 삼성사회봉사단장이 23일 충북 음성군 대한적십자사 구호물품창고에서 김주현(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함께 유중근(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5억원 상당의 재난 응급구호품 5,313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세트는 침수ㆍ화재 등을 당한 이재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담요ㆍ구호의류ㆍ일용품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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