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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도 LTE 된다

CJ헬로비전, 헬로LTE 내달 3일부터 시작

CJ헬로비전은 다음달 3일부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인 ‘헬로LTE’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알뜰폰(MVNO) 사업자중 LTE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CJ헬로비전이 처음이다. 헬로LTE가입자들은 갤럭시S3, 갤럭시노트 등 KT에서 제공되는 단말기에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출시되는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LTE3 등도 단말기 라인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CJ E&M이 갖고 있는 콘텐츠와 뚜레쥬르, CGV 등 관계사들의 서비스를 요금제와 결합해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TV 서비스인 ‘티빙(tving)’을 무료로 제공하고 엠넷의 음원을 스트리밍 형태로 무제한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LTE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헬로LTE 요금제는 기본료 3만4,000원에서 12만5,000원 사이로 구성, KT의 기존 LTE 요금제와 차이가 없다. 이 때문에 알뜰폰 특유의 저렴한 요금제라는 장점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LTE 이용자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자체 전산망 구축을 완료한 CJ헬로비전은 올해말까지 모바일고객센터를 10곳 이상 늘리고 오프라인 대리점도 7군데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방송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의 성공적인 융합은 기존 문화를 바꾸는 새로운 트렌드”라며 “헬로LTE 역시 기존 통신사와 다른 CJ만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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