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분명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볼이 날아갔는데 가 보니 찾을 수가 없었다. 동반자들이 모두 함께 봤던 터라 ‘귀신에 홀린 듯 하다’며 ‘이 근처에 두고 치라’고 했다. A:공식 경기라면 분명 룰 위반이다. 아무리 똑바로 날아갔다 해도 찾을 수 없다면 분실구다. 그러므로 5분 동안 찾아도 발견하지 못할 경우 샷을 했던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 1벌타를 받고 3타째를 치는 수 밖에 없다. 원래 쳤던 곳이 티잉 그라운드라면 티 업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드롭을 한 뒤 플레이해야 하며 만약 다시 치지 않으면 합의의 반칙으로 동반자들까지 모두 실격 처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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