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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인터파크, 자회사 구조조정 통한 재무 개선 지속-한국투자증권

인터파크(035080)가 지속적인 자회사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인터파크는 자회사 인터파크INT(108790)와 아이마켓코리아의 합산 가치 대비 40% 이상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현재 주요 자회사의 지분가치 대비 할인폭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지주사인 인터파크의 하락폭 확대로 이어졌다”며 “아이마켓코리아의 주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컨소시엄투자자의 투자회수 우려가 제기되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인터파크가 수익성이 떨어지는 비핵심사업을 정리하면서 재무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3·4분기 중에 자회사 인터파크HM의 커피사업부 디초콜릿커피를 매각했고 이후 인터파크HM을 청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인터파크INT와 아이마켓코리아의 장기 실적 성장 모멘텀은 견고하기 때문에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과 함께 주가의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인터파크INT가 투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성과 확대와 쇼핑, 도서부문의 적자폭 축소로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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