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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거점병원 21곳 제외
입력2009-09-15 18:05:41
수정
2009.09.15 18:05:41
김광수 기자
"잇단 감염등 치료 부적합"<br>복지부, 16곳은 개선 권고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에서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감염자 치료에 부적합한 21곳이 거점병원 명단에서 제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실태조사 결과 일부 문제점이 드러난 21곳의 의료기관에 대해 해당 시도지사가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게 하고 감염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16곳은 개선을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미 8곳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불가능하고 별도 진료실이 없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취소요청이 들어왔고 6곳은 내과ㆍ소아과 의사 등이 없어 병원기능이 어렵다고 판단된 경우이며 나머지 7곳은 별도 치료공간이 없는데다 개선 의지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취소 절차는 이번주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하지만 이들 병원이 치료거점병원 명단에서 빠지더라도 진료공백은 없을 것"이라며 "조만간 치료거점병원 추가 지정을 위한 검토와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필요한 병상과 인력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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