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올메텍 및 신제품의 매출 전망 조정과 신제품에 의한 제품 믹스 개선 효과 하향 등으로 실적을 조정한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11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21.8% 내렸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올메텍과 우루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6% 감소한 18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자체개발한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인 나보타가 미국에서 임상 개발 진전이 기대된다”면서 “빠르면 올해 안으로 임상 3상이 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나보타의 미국 임상 개발 진전은 대웅제약의 해외 진출 확대에 대한 가시성 증대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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