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삼화왕관 "1분기 순익 증가는 이자수익 덕분"

삼화왕관은 1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6.9%, 8.8% 증가한 217억원과 2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74.3% 증가한 2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화왕관 관계자는 "1ㆍ4분기 순이익 급증은 보유현금의 이자 수익때문으로 사실상 액수 자체는 크지 않다"며 "올해도 예년 수준인 매출 10% 성장 및 영업이익률 10% 수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Q. 1ㆍ4분기 당기순이익이 특히 신장세를 보였다. 계절적 성수기나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A. 일단 1ㆍ4분기 당기순이익 증가는 보유 현금의 이자 수익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수기는 전방업체인 음료ㆍ주류업체의 성수기보다 한두달 빠른 5~7월이다. 전방업체의 업황과 원부자재 가격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Q. 최근 3년간 매출이 연 10% 가까이 신장세를 보였는데.

A.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매출 규모도 늘어난 것이다.

Q. 영업이익률이나 순이익률이 감소하는 이유는.

A.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판매단가에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Q. 올해도 최근 3년간처럼 10% 가까운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가.

A.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익률은 원부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영향이 클 것이다.

Q. 지난해 신규사업자로 지정된 신성이노텍을 포함해 납세 병마개는 세왕금속을 포함해 3개 업체에서 과점하고 있다. 향후 사업 전망은 어떤가.



A. 납세병마개 시장은 제조자만 지정될 뿐 내부적으로는 경쟁시장이다. 우리는 진로와 OB맥주로 주로 납품하고 있다. 그 외에 일반 병마개 매출도 있다. 전방시장인 주류나 음료시장이 급변하는 시장이 아니어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본다.

Q. 현재 주력사업과 매출 비중은 어떻게 되는가.

A. 납세 병마개와 일반 병마개 부문이 6대4 비율이다.

Q.주요 수출국은 어디인가.

A. 수출은 주로 동남아지역이고 필리핀이 가장 많다. 이외에도 몽골과 호주 등으로도 일부 공급된다.

Q. 최대주주가 금비(금비화장품, 쥬리아)이고 TCC동양이 10% 지분을 갖고 있는데.

A. 금비는 병 제조사로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TCC동양은 병마개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Q.전문경영인체제인가.

A. 고병헌ㆍ석호영 각자대표 체제이지만, 사실상 석 대표가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고 회장은 오너로서, 큰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