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 청소년의 희망을 북돋우고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한국GM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2005년 7월 인천기업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을 설립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소외계층 영재학교 운영,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차량기증 사업으로 자동차 제조 회사의 재단으로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이동성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6월 전달한 35대를 포함, 회사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241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했다.
재단은 한국GM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6,0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금(월급 공제)을 내고 여기에 회사가 매칭 기부금을 더해 재원을 마련한다. 또 한국GM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회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 넣고 있다.
재단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함께하고자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재능대학 영재교육원과 함께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자녀,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편부모 가정 자녀 중에서 수학 및 과학 분야의 잠재성이 인정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선발, 격주 4시간 수업 등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과학적 사고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해 80여명의 학생이 영재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22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한국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재단도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적응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초 베트남 신부 고향방문행사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다문화가족캠프를 개최했다. 2011년에는 '무지개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 다문화가정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정서적 안정은 물론,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우리사회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 모집ㆍ연결ㆍ활동 지원 등도 재단에서 담당하고 있다. 한국GM 전 사업장에서 시행되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한국GM 사회봉사단의 이름으로 봉사팀을 조직하고, 지역사회의 복지기관 및 시설에 가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해 동안 봉사자 1,000여명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2005년 재단 출범 이후 10만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보람을 느끼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참여와 관심도 늘리고 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2006년부터 각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이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연말에는 부평, 군산, 창원, 보령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등 봉사자가 함께 모여 김장 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나 설날, 추석맞이 행사 등에는 외국인 임직원 및 가족들도 함께 참가해 힘을 보태고 있다"며 "외국인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는 이 봉사활동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체험·영어캠프로 미래 인재육성에도 힘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