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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아로니아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북미 동부지역이 원산지인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는 인디언의 전통 약재로 쓰였으며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80배 많아 차세대 슈퍼푸드로 불린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판매되며 1상자(400g)당 가격은 8,000원이다.
채수호 롯데마트 국산과일팀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블루베리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2009년의 6배 이상으로 급증했고 블랙베리와 아사이베리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의 2∼3배로 늘었다”며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식물 중 가장 많아 시력 보호와 노화 방지 효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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