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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풀HD 동영상 캡쳐 및 파노라마 액션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카메라 ‘삼성블루 WB200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두께 21mm의 얇은 크기에 24mm 초점거리의 초광각 5배 광학줌 렌즈를 적용했으며 1,0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를 탑재,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풀HD(1080P)급의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듀얼 캡쳐 기능을 탑재, 동영상 촬영 중 셔터를 누르면 바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또 기존 파노라마 촬영 기능에서 발전한 ‘파노라마 액션촬영’ 기능을 세계 최초로 적용, 움직이는 물체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 초당 10장을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촬영, 셔터를 누르기 직전의 장면까지 촬영하는 프리 캡쳐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성수 상무는 "신제품 WB2000은 풀HD 동영상 촬영은 물론 1,000만화소의 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메라”며 “세계 최초 파노라마 액션 기능을 장착한 최고 사양의 카메라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WB1000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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