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마켓뷰] "중국, 경착륙 우려는 과도" -교보증권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경착륙 우려는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14일 보고서에서 “중국의 지난달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ㆍ4분기 GDP성장률이 7.5%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중국이 금융위기를 겪거나 경착륙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단하긴 이르다”고 언급했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기진작에 나설 준비를 갖춘 데다 ‘금융경색’을 말하기에는 은행간 금리가 안정돼 있다”며 “중국의 전반적인 금융부실에 대한 시각이 지나치게 비관적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또 “중국의 지난 2012년 기준 그림자금융은 2조1,000억달러 수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5.6% 에 불과해 선진국들보다 낮은 수준이며 중앙정부의 부채비율도 낮다”며 “중국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의식은 갖되 실물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라는 비관적 시각을 미리 가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