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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앤케이인터, 대표이사 횡령설에 하한가

씨앤케이인터(039530)가 현 대표이사 횡령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씨앤케이인터는 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인 2,9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덕균 씨앤케이인터는 지난달 25일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을 부풀린 보고서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려 9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었다. 오 대표는 카메룬 광산을 중국 기업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씨앤케이인터에 이날 오후 6시까지 관련 내용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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