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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 외국인 분실물방지 서비스

동대문 패션몰 '두타'는 7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분실물을 찾아주는 '부메랑 서비스'를 실시한다.두타는 경찰청과 '로스트114'와 함께 두타 1층 외국인전용 안내센터에서 '분실방지 부메랑 라벨'을 외국 관광객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부메랑서비스는 라벨의 고유번호 추적을 통해 분실물을 회수해주는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은 분실물이 신고될 경우 즉시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이승범 사장은 "월드컵 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실물 예방 및 효과적인 회수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부메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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