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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 고객밀착 마케팅 주력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수입차 업체들은 고객과 직접 만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고객과의 '밀착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한국진출 10주년을 기념,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및 가족들을 초청, 카레이서의 시범 및 가족단위 게임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ㆍ관람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도요타도 지난 16일 스피드웨이에서 렉서스 고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펀 투 드라이브(Fun-to-drive) 렉서스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차량점검 및 이론교육을 받고 경주용 트랙을 직접 주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수입판매 법인인 한성자동차는 씨티은행과 공동으로 2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씨티골드 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씨티은행의 VIP 고객서비스인 씨티골드가 제공하는 행사로 자산관리 및 기초 세무지식, 바람직한 투자 전략 등이 소개됐다. 최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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