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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씨티씨바이오


씨티씨바이오의 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시장에서 씨티씨바이오의 실적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 역시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최근까지 1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어느새 1만5,000원을 넘어섰다. 지난 10일에는 1만6,000원을 돌파하면서 최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주가가 상승하는 배경에는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외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내에 수출국가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Q. 현재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현황은.

A. 국내 판매는 우리 회사랑 계약한 제약사들이 잘 팔아주면되는 것으로 현재까지 순항중에 있다. 해외쪽은 우리가 직접 수출하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고무적이다.

Q. 해외 수출 현황은.

A. 현재 2분기까지 약 16개국과 계약을 체결했다. 3분기에도 계약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따라서 3분기 내에는 40개국 이상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국내에 판매되는 물량 규모는.

A. 국내쪽은 올해 1,000만장 예상하고 있다. 해외쪽은 일단 해당 국가의 판매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때 회사에서 기본 물량이 있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국가별로 허가를 받을 때 필요한 기본 물량은 연간 45만장이다.

Q. 계약 조건이 상당히 유리한데.



A. 우리는 미니멈 개런티 계약을 체결한다. 여기서 미니멈은 연간 100만장이다. 인구수가 적은 국가는 100만장, 우리나라와 비슷한 국가는 200만장, 우리보다 인구가 많은 국가는 300만장 이런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소 100만장이다. 이렇게 볼 때 단순히 산술적으로만 계산했을때 3분기까지 40국과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면 연간 552억원 정도의 매출 규모가 된다.

Q. 조루증치료제 개발 현황은.

A. 조루증치료제는 지난 6월에 임상이 완료됐다. 데이타 통계를 내고 있다. 조루증치료제 역시 현재 발기부전치료제 수출 국가들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루증 치료제 역시 연간 500억원 이상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발기부전치료제와 조루증치료제를 혼합한 복합제가 개발되면 이 신약의 시장 파괴력은 엄청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동물의약품인 씨티씨자임 역시 판매가 잘 되고 있다는데.

A. 곡물가가 올라가면 기본적으로 씨티씨자임의 판매 기회가 많아진다. 곡물가 급등으로 인해 사료원료를 영양분이 적은 곡물찌꺼기를 사용하게 된다. 이럴 경우 씨티씨자임을 섞어 넣어 영양소를 체우기 때문이다.

Q. 현재 씨티씨자임의 해외 판로는.

A. 씨티씨자임 역시 해당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의약품 이상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 지난해 12월말 브라질 판매 허가를 받았고 6월달 중국 판매 허가를 얻었다. 내년 1분기 미국 판매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브라질과 중국, 미국 시장에 사료 시장의 3대축으로 전세계 50% 시장이다. 이 곳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것은 향후 씨티씨자임 매출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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