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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중외신약 外

중외신약, 신개념 모기밴드 2종 출시
중외신약은 간단하게 붙이기만 하면 모기에 물린 상처를 치료해주고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신개념 모기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기밴드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뽀로로 인섹트 밴드'와 '도라에몽 모스텍트'. '뽀로로 인섹트밴드'는 모기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제품으로 연고 형태의 기존제품과 달리 밴드 형태로 되어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특히 멘톨, 유칼립투스오일이 첨가돼 가려움증을 완화해주고, 소독제 아크리놀이 함유돼 상처 부위의 살균효과가 좋다.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도라에몽 모스텍트'는 천연 아로마 성분이 함유돼 인체에 무해하며, 옷이나 신발, 텐트 등에 붙이기만 하면 해충의 접근을 방지해주는 편리한 제품이다. 일동제약, 스카클리닉 씬 발매
일동제약은 흉터를 예방하는 얇은 실리콘젤 시트 '스카클리닉-씬(Thin)'을 6일 출시했다. 스카클리닉-씬은 실리콘젤 소재가 상처 부위에 수분을 유지시켜 수술이나 외상, 화상 흉터 생성을 예방한다. 특히 스카클리닉-씬은 두께가 0.45mm로 얇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점착성이 좋아 간편하게 흉터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일동제약은 설명했다. 또 제품 표면이 피부색과 같아 상처부위에 붙였을 때 눈에 잘 띄지 않으며, 한번 붙이면 1주일간 사용 가능하다. 기존 실리콘젤 시트 제품은 두꺼운 데다 별도 세척이 필요해 주로 병원에서 이용됐다 제대혈로 미숙아 만성폐질환 치료
국내 연구팀이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미숙아나 저체중아들의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 돼온 `만성폐질환(기관지 폐 이형성증)'을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ㆍ장윤실 교수팀과 제대혈 전문기업 메디포스트 공동 연구팀은 갓 태어난 쥐의 손상된 폐에 사람 성체줄기세포의 하나인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폐 손상이 뚜렷하게 회복되는 치료 효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제대혈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는 쥐의 기도를 통해 폐에 이식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셀 트랜스플랜테이션(세포이식)'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 시술 3,000건 돌파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지난 2001년 12월27일 처음으로 감마나이프 시술을 한 이후 지난 6월25일 시술 3,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감마나이프 시술은 머릿속의 각종 종양이나 혈관질환, 간질, 통증 등에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쫴 치료하는 방법이다. 병원 측은 "3,000건 시술이 국내 처음은 아니지만, 불과 7년여의 짧은 기간에 3,000건을 시술한 것은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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