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본격 진출한 미국시장은 연착륙이 기대되고 올해 미국 수출은 3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미국 최대 잡화·건강보조제품 판매업체인 월그린(Walgreen)에 납품하는 물량의 경우 매월 매출이 2배 가량 성장하고 인포머셜은 목표 대비 판매량 초과 달성 중”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 인지도가 상승하고 고객사가 추가되면 미국향 수출은 100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고령화 추세에 따른 폐경기 치료제 잠재적 수요 증가, 특허를 통한 20년 간 독점적 지위 등을 고려할 때 견조한 중장기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특히 글로벌 제약사에 원료 공급 계약 가능성이 있고 내년 이후 시작되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 진출은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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