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사진)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6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으로 들어가 동고동락하며 재개발지역 철거민과 저소득주민 등을 위해 헌신해온 안광훈(본명 브레넌 로버트 존) 삼양주민연대 대표가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한다. 또 지난 28년간 한센인을 치료해온 의사 부부 김신기·손신실씨가 '의료봉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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