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삼성전자 ‘하우젠 다고내’는 단순한 김치냉장고를 넘어 다양한 식품을 보관하는 제2의 냉장고로 올라선 제품이다. 요구르트와 발아현미 등 웰빙 식품을 직접 만들어 저장하는 웰빙식품 제조실을 별도로 둬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추세에 부합시켰다. 또 햅쌀 저장실은 쌀 보관을 위한 최적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냄새와 쌀벌레 없이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하우젠 다고내는 시장이 형성된 지 10년을 넘어서 이제는 정체 기미를 보이는 김치냉장고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하게 김치맛만 강조하던 1세대 김치냉장고에서 나아가 다양한 식품의 저장을 원하는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다고내(多庫內)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각 저장고마다 온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어, 묵은 김치, 동치미, 백김치 등 김치 종류뿐 아니라 육류, 생선, 야채 등 식품별로도 최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밀폐력을 높인 보관용기로 김치 신선도와 맛을 보존해주며, 24㎏ 대용량 쌀 저장실 및, 문을 닫을 때와 열 때 모두 냉기 배출을 막아주는 이지도어를 채택해 식품의 최적 저장을 보장한다. 식품온도를 직접 감지하는 센서와 베란다, 다용도실 사용을 가능하게 외부온도센서가 장착돼 있으며 김치 종류별, 계절별 맞춤 숙성시스템과 식품별 최적온도로 전문 보관해주는 맞춤 온도 시스템을 제공한다. 김치 냉장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냄새나 세균서식을 억제하는 다양한 기능도 다고내의 특징이다. 항균, 제균으로 더욱 신선하게 은나노 헬스 시스템 및 탁월한 음식냄새 제거기능인 나노 포어 탈취 시스템, 세균증식을 막아주는 항균 가스켓 등이 제공된다. 환경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신냉매 ‘R-134a’와 신발포제 ‘사이클로 펜탄’을 사용했으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절전기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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