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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식발행 3,459억/작년비 55%나 줄어
입력1997-03-07 00:00:00
수정
1997.03.07 00:00:00
증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주식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 조달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2월말까지 기업들이 주식을 발행, 조달한 자금은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를 합해 총 3천4백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7백9억원에 비해 55.1%나 줄어들었다.
부문별로는 유상증자가 지난해 5천69억원에서 올해는 2천4백78억원으로 51.1%감소했고 기업공개는 2천6백40억원에서 9백81억원으로 62.8%나 급감했다.
이와함께 기업의 회사채 발행 역시 1∼2월중 5조9백74억원에 머물러 전년의 5조5천4백32억원보다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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