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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왔어요]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

배당수익률 4% 안팎 대형주 투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금융상품이 나와 주목 받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저금리·저성장 기조로 낮아진 국내 자산 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배당수익률 4% 내외의 글로벌 대형주에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배당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은 배당지급 주기가 국내 기업보다 짧아 복리효과가 커서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종목 선정과 운용은 각 기업의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자산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해 투자종목 후보군을 선정하고 전략랩운용실의 해외 전문 운용인력은 시장 상황에 대응하며 종목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운용협의체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리밸런싱 작업을 한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배당은 저금리 시대에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며 "배당금의 재투자만으로도 복리투자 효과가 있으면서 저성장 시대에 시장 방어적 성격도 있어 현시점에 적절한 투자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의 최근 10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2.5%로 지난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기준금리인 2.0%보다도 0.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국내 기업의 배당수익률(1.6%)과 비교하면 0.9%포인트 수익성이 좋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2,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1,000만원 단위로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각 선진국 주식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환헤지는 하지 않으며 수수료는 연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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