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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토익시장’ 선점하라
입력2005-10-19 15:54:00
수정
2005.10.19 15:54:00
학원업계, 이색 아이디어로 수험생 잡기 경쟁 치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新토익 시장’을 선점을 위한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학원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이색 아이디어로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은 SDA삼육외국어학원. 이곳은 지금 자사 원어민 강사 중 영국ㆍ호주ㆍ캐나다 출신들을 색출(?)하느라 여념이 없다. 기존 토익의 LC 영역이 미국식 발음에 한정된 데 반해 신 토익은 이들 국가의 영어발음을 두루 포함하기 때문이다. 삼육측은 해당 국가의 발음을 구사하는 원어민 강사들을 통해 각 파트별로 새롭게 녹음을 하고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또 ‘브리짓 존스의 일기’처럼 영국식과 미국식 발음이 섞인 다양한 외국영화를 준비,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영국식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YBM시사영어사는 이달 초 업계 최초로 新토익 학습서인 ‘김대균의 Tycoon TOEIC’을 시장에 출시, 수험생들의 잠재적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했다. YBM측은 새로운 토익 유형으로 학습 내용을 강화한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들이 새로운 토익 시험을 대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철어학원도 학원 내 설치된 LCㆍRC 관련 학습도구 등을 새로운 토익 패턴에 맞게 대폭 보강하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업체들도 새로운 교재 및 프로그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오는 12월을 기점으로 신토익 강좌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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