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새로 신설되는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남승우(58·사진) 신한카드 IT본부장(CIO 겸 CISO)을 영입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3월 1일 출범하는 ‘정보보안본부’ 총괄 부행장 겸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남 전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부행장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수학과, 동 대학원 전자계산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 IT기획팀장을 거쳐 신한카드 IT본부 상무(CIO)겸 최고정보책임자 등을 역임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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