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와이너리에서 만든 스파클링 레드와인 ‘티아라 로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티아라 로쏘는 로마시대 정치가 줄리어스 시저가 클레오파트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케토 포도 품종을 사용한 와인으로 풍부한 장미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가 7%로 약발포성 탄산이 들어가 청량감도 풍부해 디저트 와인으로 적합하다. 가격은 백화점 기준 1만 6,000원으로 기존 국내에 수입된 브라케토 품종 와인들에 비해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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