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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기업 수익률/국내사의 20%선 불과/상의·KIET 세미나

◎진출지역 아주·북미 편중 다변화 시급국내기업들이 해외에 투자해 설립한 제조업의 수익률이 국내기업의 20% 수준에 그쳐 경영성과가 미흡하고 진출지역도 아시아와 북미에 편중돼 다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상의와 산업연구원(KIET)이 12일 공동주최한 「해외투자기업의 영업활동분석과 대응방향」이란 세미나에서 하병기 KIET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 해외투자기업의 영업활동분석결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연구원은 8백12개 해외법인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매출액대비 순이익은 0.5%(제조업기준)로 국내기업의 2.3%에 비해 5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사 매출에서 현지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일본(94년말 기준)의 7.5%보다 낮은 반면 본사매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1%로 일본의 8.4%보다 높아 해외현지법인이 주로 본사의 무역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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