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9월에 개최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행복나눔 음악회에서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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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덕영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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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 직원들이 매년 한차례 합창대회를 열고, 지역 노인들에게 클래식 음악회를 선사하는등 문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유나이티드 하우스 콘서트'라는 클래식 음악회를 시작했다. 이후 '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란 이름으로 바꾸고 규모도 키웠다. 특히 지난 2008년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유나이티드 행복나눔 음악회'를 열어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에게 클래식 문화를 선사하고 있다.
이 회사의 CSR 행보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을 직접 창설, 운영하는 데서 두드러진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의 창립과 함께 첫 발을 내딛었다. 현재까지 총 150여회의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사내 문화 소통의 장으로 매년 11월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라는 이름의 사내 경연대회도 눈길을 끈다. 모든 임직원들이 본부별로 14개 팀으로 나뉘어 합창 경연 대회를 치르는 것. 업무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 하모니를 맞추는 가운데 동료애와 애사심이 싹튼다고 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 콩쿠르는 어느덧 사장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정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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